인천시교육청은 강화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김철규 만성중학교 교장을, 본청 학교교육국장으로 손철수 중등교육과장이 부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 실현을 위해 학교 현장 교육력 제고 및 학교지원 강화를 목표로 교육전문직원, 교장, 교감, 교사 454명을 대상으로 단행됐다.
김 신임 교육장은 1964년생으로, 공주대학교를 졸업하고 인하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2년부터 공직에 입문해 인천정각중학교 등 7개 학교에서 교사로 재직했으며, 2019년부터 2021년까지 구월여자중학교 교감을 역임했다.
이후 2021년부터는 만성중학교 교장을 맡고 있다.
손 신임 국장은 1964년생으로, 안동대학교를 졸업해 인하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8년부터 공직에 입문한 후 제물포고등학교 등에서 교사로 재직했으며 안남고 교감, 가정고 교장 등을 맡았다.
2022년부터는 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을 맡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현장의 필요를 깊이 이해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인재를 배치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교원과 학생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학교가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수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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