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기업청 전경. 사진=경기지방중소기업청
경기지방중소기업청 전경. 사진=경기지방중소기업청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경기중기청)이 가평잣고을시장과 ‘우리동네 1사·1시장 협력프로젝트’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13일 경기중기청에 따르면 이날 가평잣고을시장 창업경제타운에서 열린 업무 협약은 기업·기관과 전통시장 간 상호 자원·재능을 공유하는 상생협력 프로젝트다.

경기중기청은 올해 참여 기관 및 전통시장 범위 확대, 매칭 방식 다양화 등 운영방식을 개선해 프로젝트 2.0을 운영 중이다.

지난 6월에도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현재 22개팀이 78개의 다양한 협력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각 기관은 가평잣고을시장의 전기설비 점검, 일부 점포 전기 안전점검,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을 통한 소비 진작 활동 등 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조희수 경기중기청장은 “3사-1시장 협약을 통해 가평잣고을시장이 안전하고 활기가 넘치는 시장이 되길 바란다”며 “경기도내 전통시장·상점가의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주헌 한국전력공사 가평지사장은 “한국전력공사와 유관기관이 전통시장의 안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평잣고을시장 등 가평지역의 소비촉진과 활력 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 협약식에는 한국전력공사 가평지사, 한국수력원자력(주) 청평양수발전소, 한전KPS(주) 청평양수사업소 등 3개 기관이 가평잣고을시장과 ‘1사-1시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영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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