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왕시, 2025년 하반기 시민농업 아카데미 본격 운영
의왕시가 도시농업에 관심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시민농업 아카데미’를 본격 운영중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상반기에 운영한 텃밭 재배 기본과정에 이은 심화과정으로, 이론 교육과 더불어 실습을 병행하며 텃밭에서 김장 채소 재배 및 관리 방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약 20명의 교육생이 참여하는 이번 아카데미 교육은 지난 8월 20일 개강했으며, 오는 11월 5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생들은 채소 재배에 대한 전문 지식을 배우고, 직접 체험을 통해 도시농업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세철 도시농업과장은 “하반기에는 시민들이 도시농업의 가치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텃밭재배 심화과정을 마련했다”며 “도시농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의왕시청소년재단, 인권경영위원회 출범…인권보호 및 고충조정 역할 기대
의왕시청소년재단은 8월 27일 포일어울림센터에서 ‘인권경영위원회 출범식 및 위촉식’을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인권경영위원회는 재단 임직원의 인권 보호와 고충 심의를 위해 설립된 독립적인 자문기구로, 재단의 인권경영을 한 단계 강화하는 핵심 창구가 될 전망이다.
위원회는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위원 7명과 내부위원 2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됐으며, 외부 위원은 공정성을 위해 공개 모집을 통해 법조계, 인권·사회활동계, 연구·학계 등 각 분야 전문 인사로 선발했다.
내부 위원은 실무와 현장 경험을 갖춘 인사로 선발해 위원회의 전문성과 균형을 강조했다.
이날 위촉장 전달식에 이어 열린 제1차 위원회에서는 위원장 선출과 향후 운영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회는 앞으로 인권영향평가, 고충상담·조정, 제도 개선 자문 등 공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심의와 자문을 통해 점차적으로 지역사회 전반에 인권경영 실현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제 이사장은 “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재단이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존중받는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청소년재단 전영남 대표이사는 “독립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위원회를 운영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재단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 의왕시평생교육사회 ‘배움, 일상이 되다 마을축제’ 개최
의왕시평생교육사회가 오는 9월 30일 오후 2시 의왕 평생학습관 강당에서 ‘배움, 일상이 되다 마을축제’를 개최한다.
2025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사업의 지원으로 열리는 이번 마을축제는 ‘평생교육사의 날(8월 31일)’을 맞아 평생교육의 가치와 중요성을 공유하고, 평생교육사의 역할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를 비롯해 ▶에코백 만들기 ▶풍선아트 ▶캘리그라피 ▶손수건 만들기 ▶천연 스킨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즐길 수 있다.
참가 대상은 평생교육사 및 의왕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권희순 자치행정과장은 “의왕시 평생교육의 즐거움과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이번 마을축제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의왕시, 2025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요원 67명 모집
의왕시는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실시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에 참여할 조사요원 67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는 국가 단위의 통계조사로 5년마다 인구·가구·주택의 규모와 특성을 파악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과 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모집분야는 ▶조사관리자 7명 ▶조사지원 담당자 2명 ▶조사원 58명 등 총 67명을 모집한다. 모집기한은 조사관리자 및 조사지원 담당자는 8월 28일까지, 조사원은 9월 17일까지다.
신청방법은 인구주택총조사 공식 홈페이지(www.census.go.kr) 또는 의왕시청 정보통신과(시청로 11) 방문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의왕시 정보통신과 데이터행정팀(031-345-3033)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숙현 정보통신과장은 “중요한 국가 통계자료로 활용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책임감과 사명감을 지닌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철·손용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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