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노사민정협의회, 2025 평택 대학생과 함께 콘서트 개최
평택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장당노동자복지회관에서 '2025 평택 대학생과 함께 나의 FUTURE 톡 (Talk)하다.'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평택지역 거주 대학생이 직접 참여해 대학생들의 실효성 있는 이야기를 청취하고, 요구 및 애로사항을 수렴하여 평택시 정책발굴과 관계기관 정보공유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마련되었다.
세부 내용으로는 대학생 그룹과 대학별 취업 담당 관계자 그룹으로 편성하여 대학생들의 일자리, 주거, 권리 참여, 문화예술뿐만 아니라 산업재해 등 다양한 분야를 주제로 자유롭게 토론하며, 주제별로 가장 공감되는 아이디어를 선정하여 제안 의견에 대한 해결책을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관내 대학교(한경대, 평택대, 국제대) 관계자들이 참석해 취업 관련 정보 등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평택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청소년, 청년, 중장년, 취약계층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듣기 위하여 23년부터 각종 맞춤별 토론회를 진행해 왔으며, 이를 통해 그들의 현실감 있는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평택시 기업투자과 유주형 과장은 “앞으로도 관내 대학생에게 예비 직업인으로서 올바른 노동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안중보건지소, 2025년 하반기 ‘성인비만 탈출교실 고!고!업!’ 운영
평택시 안중보건지소에서 성인 비만예방 및 관리사업의 하나인 하반기 ‘성인비만 탈출교실 고!고!업!’ 프로그램을 지난 26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체질량지수(BMI)가 25㎏/㎡ 이상인 만 60세 미만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사전·사후 설문 및 체성분 측정을 하고, 올바른 체중 관리법을 주제로 한 영양교육과 건강한 다이어트 요리를 직접 만들어보는 요리 교실을 시작으로 전신 스트레칭·체조 및 유산소 운동 교실을 총 13주간 진행하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참여자들 스스로 건강관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은 “나에게 가장 필요했던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참여하는 동안 꾸준히 노력해 건강하게 살을 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분들이 꾸준한 신체활동과 올바른 영양 지식을 습득하여 스스로 건강을 잘 관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평택시, ‘주민자치회장 권역별 간담회’ 개최 추진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소통과 협력의 장으로 지난 25일에 ‘주민자치회장 남부 권역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3개(서부·북부·남부) 권역에서 8월 초 서부권역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주민자치 운영 현황을 공유해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주민자치회 운영상 애로사항 공유, 마을 현안 및 발전 방향 논의, 주민자치 역량 강화 방안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되었다.
특히 각 읍면동 주민자치회장은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추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였고, 시는 이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병준 행정자치국장은 “주민자치는 시민 스스로 마을의 주인이 되어 지역발전을 이끌어 가는 중요한 제도”라며 “주민자치의 의견을 시정에 충실히 반영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권역별 간담회를 계기로 주민자치회 자율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권역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여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경기도-평택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평생학습포럼 성황리 개최
평택시는 평택생명농업센터 대강당에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공동으로 '2025 경기도-평택시 평생학습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평생학습: 지속가능한 환경교육과 지역사회 참여’를 주제로, 기후변화가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닌 현재의 시급한 위기임을 인식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실천할 평생학습의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정장선 평택시장의 기조연설 「기후위기 대응, 학습에서 답을 찾다」를 시작으로, 최운실 미국 Midwest Univ. 교수의 기조강연, 그리고 장미정 평택환경교육센터장, 김영수 박사, 박선경 오산대학교 교수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주제발표 후에는 최운실 교수를 좌장으로 한 전문가 종합토론이 진행돼, ▲기후위기 대응 전략 ▲지속가능한 환경교육 모델 ▲지역사회 참여 방안 등에 대해 학계, 실천 현장, 시민사회가 함께 지혜를 모으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정장선 시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기후 위기는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이자,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배움’이 가장 강력한 대응 수단”이라며, “오늘 포럼이 지역을 중심으로 실천적 환경교육이 뿌리내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평택시는 ‘일상의 변화로 미래를 여는 평생학습’을 2025년 추진 방향으로 설정해, ESG 이음학교, 함께자람 성장학교, 시민 도슨트 아카데미 등 시대적 흐름에 맞춘 혁신적인 학습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경기도와 함께 시민 주도의 학습생태계를 확장하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실천 전략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은 경기도 20여 시군의 관계자와 전문가,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돼, 에코페이퍼 동아리의 우유팩과 전단지 등을 재활용한 작품 전시도 함께해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평택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 내 환경교육과 평생학습의 결합 가능성을 확인하고,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학습도시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창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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