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문화재단 ‘페르테 예술학교’ 수강생 모집 포스터. 사진=광명문화재단
광명문화재단 ‘페르테 예술학교’ 수강생 모집 포스터. 사진=광명문화재단


광명문화재단은 공연예술 심화 아카데미 ‘페르테 예술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페르테(per te)’는 이탈리아어로 ‘너를 위해’라는 뜻으로, 이번 아카데미는 뮤지컬·오페라·발레 세 장르를 중심으로, 강연과 공연을 결합해 차별화된 형식으로 운영한다.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광명시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는 이번 아카데미는 마감까지 선착순 100명을 모집하며 뮤지컬, 오페라, 발레 순으로 진행된다.

페르테 예술학교는 국내 최고 전문가들로 강사진을 구성한다. 뮤지컬은 고희경 홍익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 원장, 오페라는 김학민 경희대학교 교수(전 국립오페라단 예술감독), 발레는 최태지 전 국립발레단 예술감독이 맡는다. 또 강연에는 전문 배우와 무용수가 참여해 강의와 공연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송은영 광명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페르테 예술학교는 공연예술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라며 “시민 모두가 예술의 감동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카데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명문화재단 홈페이지 공고 또는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문화예술교육팀(02-2621-889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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