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의왕예술제 9월 6일 개막
의왕시는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의왕지회(이하 의왕예총)에서 주관하는 '2025 의왕예술제'가 9월 6일(토/15:00~22:00) 왕송호수공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왕예총 소속 7개 예술단체(▶문인 ▶국악 ▶무용 ▶미술 ▶음악 ▶연예예술인 ▶사진)의 공연 및 전시는 물론 초청 공연팀의 무대 등의 다양한 생활예술을 즐길 수 있는 종합예술축제로 기획했다.
야외무대에서는 생활문화예술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국악예술단 연주와 초대 가수 슈가맘의 무대, 테마 클래식 공연을 감상할 수 있으며, 야간 별빛 속에서 펼쳐지는 가수 소리새의 공연과 청춘소년단 등 인기 가수의 무대와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는 경품 추첨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왕송호수공원 습지데크에서는 다양한 사진과 미술 작품이 전시되고 ‘한국 초기의 현대시의 발자취’라는 주제로 포토 시화전도 열린다.
이 외에도,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체험부스, 프리마켓, 푸드트럭, 버스킹 공연 등이 진행돼, 방문객들은 가족·친지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예술제는 의왕시의 대표 예술축제로 지역 예술인들은 창작의 열정을 발휘하고, 시민들은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즐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의왕시가 품격 높은 문화예술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의왕시 중앙도서관, '에세이로 찾은 두 번째 봄' 출판기념회 개최
의왕시 중앙도서관은 지난 9월 2일 상반기 문화 강좌 수강생 14명이 집필한 '에세이로 찾은 두 번째 봄, 쓰는 삶 다시 시작하는 용기' 출판 기념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관계자 인사말 ▶도서전달 ▶소감공유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됐으며, 시민 작가들의 출판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축하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에세이 집에는 정주연 외 13명의 시민 작가들의 삶의 이야기를 담은 <지구의 눈물> <아주 특별했던 유언> <베껴 쓴 첫사랑> 등 다양한 주제의 56편의 이야기가 한 권의 책에 엮여 담겼다.
앞서 중앙도서관은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어른의 글쓰기: 에세이 출판하기 과정' 프로그램을 10회 동안 진행한 바 있으며, 이후에는 2회에 걸쳐 교정․편집 특강을 진행하여 수강생이 글쓰기부터 편집과 출판까지 직접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도왔다.
프로그램의 참여자는 “단 한편의 글이라도 완성할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으로 집필 활동을 시작했으나 책을 펴낸 지금은 글을 쓰고 책을 내는 작업이 작가의 전유물이 아닌 누구나 가능한 작업임을 느낄 수 있었다” “독서를 즐기고 글 쓰기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창작활동에도 도전해 볼 것”을 당부했다.
김성제 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 속 글쓰기·독서 지원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성장을 응원하고 더욱 풍요로운 문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의왕학습레일(시즌2) 의왕시민대학 미래학교 수강생 모집
의왕시는 9월 10일까지 ‘의왕시민대학 미래학교’의 하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의왕시 평생학습 브랜드‘의왕학습레일 시즌2’사업 중 하나로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사회 속에서 시민들이 자기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하반기 강좌에는 ▶챗지피티 잘 쓰는 법 배우기 ▶생활 속 인공지능 체험 가이드 ▶인공지능으로 만드는 나만의 에세이집 ▶숏폼 영상 크리에이터 되기 ▶아이패드 활용법 ▶생성형 인공지능 생활 등의 인공지능 및 디지털 활용 기술을 실생활과 접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개설돼 있다.
교육은 9월 15일부터 11월 6일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되며, 시민이나 의왕시 소재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의왕시 통합예약시스템(https://www.uiwang.go.kr/reserve)을 통해 가능하며, 정원 초과 시에는 컴퓨터 추첨으로 수강생이 선발된다.
김은영 평생교육과 과장은 “미래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더욱 친근하게 접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미래 기술 역량을 기르는 이번 과정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시민대학 미래 학교 프로그램의 세부 일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평생교육과(031-345-255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의왕시, 민원인 실시간 대기 현황 안내 시스템 구축
의왕시는 시청 종합민원실에‘민원인 실시간 대기 현황 안내시스템’을 구축해 8월 말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 도입은 최근 관내 도시개발 및 정비사업이 활발해지면서 관련 민원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민원인의 불필요한 대기시간을 줄이고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시의 민원 서비스 개선 방안이다.
시는 새롭게 구축된 시스템을 통해, 민원인이 시청 민원실에 마련된 키오스크에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면 카카오톡 알림톡을 통해 대기인원과 예상 대기시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해당 시스템은 대기 순번이 임박하면 즉시 알림을 재발송해, 민원인의 불필요한 현장 체류를 줄이고 민원실 혼잡도를 낮추는 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시스템도입은 시민이 제안한‘시민이 공감하는 2025년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국민생각함 의견을 수렴해 진행됐다. 그동안 시는 국민생각함 의견 중 ▶정보취약계층의 느긋한 민원창구운영 ▶민원안내 전문성 확대 ▶민원인 예상대기 시간 실시간확인 등의 요청 사항을 민원 서비스에 반영해왔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실시간 대기현황 안내시스템 구축으로 민원인의 편의성과 행정 서비스 품질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행정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명철·손용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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