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강원 강릉시 강문해변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바다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2일 강원 강릉시 강문해변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바다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2일 오후 경기도를 비롯한 수도권 곳곳에 내리고 있는 비가 13일 저녁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하며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10시 10분을 기해 안산, 화성, 수원, 오산, 평택, 용인, 안성 등 경기도 내 7개 시·군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이날 밤(오후 6시~24시)을 기해서는 시흥에, 13일 새벽(0시~오전 6시)에는 도내 나머지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각각 호우 예비특보를 내렸다.

이날부터 13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 50~100㎜이나, 많은 곳은 150㎜ 이상까지 쏟아질 수 있다.

같은 기간 경기 북부와 인천, 서울은 30~80㎜, 많은 곳은 100㎜ 이상의 비가 내릴 수 있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앞서 산림청도 이날 오후 8시 30분 경기도와 인천, 서울 등에 산사태 위기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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