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부천생활문화페스티벌 다락(多樂)’ 포스터. 사진=부천문화재단
‘제11회 부천생활문화페스티벌 다락(多樂)’ 포스터. 사진=부천문화재단

부천문화재단은 다음 달 18일부터 19일까지 관내 4개 공원에서 이틀간 ‘제11회 부천생활문화페스티벌 다락(多樂)’을 개최한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부천생활문화페스티벌 ‘다락(多樂)’은 시민이 주체가 돼 만드는 대표 생활문화 축제다. 이번 축제는 경기문화재단의 ‘2025 경기생활문화플랫폼’에 선정된 사업으로 총 130개의 생활문화동호회가 참여한다.
 

작년 상동호수공원에서 열린 ‘제10회 부천생활문화페스티벌 다락(多樂)’에서 ‘난타해피스쿨’이 공연하고 있다. 사진=부천문화재단
작년 상동호수공원에서 열린 ‘제10회 부천생활문화페스티벌 다락(多樂)’에서 ‘난타해피스쿨’이 공연하고 있다. 사진=부천문화재단

축제는 도당공원 백만송이장미원, 목일신공원, 부천자연생태공원, 부천시민운동장 등 4개 공원에서 진행되며 부천에서 1년 이상 활동한 생활문화 동호회들이 무대에 참여해 공연, 전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무용·난타·합창·악기 연주 등 공연을 펼칠 100여 개 생활문화 동호회와 회화·리사이클링 공예·수공예·페이스페인팅 등을 선보이는 30여 개 동호회가 참여해 생활문화의 다채로운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또 각 행사장에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존과 유·무료 체험존을 운영한다.

이 밖에도 부천시민회관 갤러리에서는 10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해 폭넓은 생활문화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한병환 부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청명한 가을날 자연 속 공원에서 ‘다락(多樂)’과 함께 생활문화를 누리는 풍성한 가을 나들이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준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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