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니어클럽은 의왕국민체육센터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여 어르신 약 800명을 대상으로 문화활동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시진=의왕시청
의왕시니어클럽은 의왕국민체육센터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여 어르신 약 800명을 대상으로 문화활동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시진=의왕시청

의왕시니어클럽이 최근 의왕국민체육센터에서 약 800명의 어르신들이 모인 특별한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활발히 사회에 참여하도록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 행사는 참여자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소중한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

26일 의왕시에 따르면 행사의 시작은 유쾌한 품바 공연으로, 뒤이어 트로트 가수와 전문 MC가 진행하는 레크리에이션이 이어졌다. 다양한 프로그램 덕분에 참여자들은 큰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었다. 의왕시니어클럽은 이 같은 행사를 통해 사업 참여자들과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어르신들의 활기찬 사회 참여를 위한 일자리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승희 관장은 “이번 행사가 일자리 참여자들에게 기쁨을 주고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성제 시장은 “어르신들이 사회의 소중한 일원으로 자긍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의왕시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경제적 안정과 사회생활 참여 확대를 위해 노인일자리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 중이다. 올해에만 총 3416개의 어르신 일자리가 제공돼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를 촉진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한몫할 것으로 기대된다. 의왕시니어클럽의 노력은 지역 사회의 노인 복지를 향상시키는 데 귀중한 역할을 하고 있다.

김명철·손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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