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담산 발굴학교 ‘상상하GO, 찾아보GO’ 포스터. 사진=김포문화재단
모담산 발굴학교 ‘상상하GO, 찾아보GO’ 포스터. 사진=김포문화재단

김포문화재단은 오는 30일부터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에서 역사문화 교육프로그램 모담산 발굴학교 ‘상상하GO, 찾아보GO’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다음 달 18·19일 양일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모담산 발굴학교’는 2018년부터 시작해 김포의 대표 역사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사업으로 김포 운양동 유적과 샘재 공원 일대를 배경 삼아 이론 강의와 고고학 체험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지역의 역사적 가치와 원삼국 시대 고고학 유산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과거의 의미를 되새기고 현재를 가늠할 수 있다. 참가 학생들은 지역의 역사와 지명의 유래를 학습할 수 있으며, 발굴 도구를 활용해 토기 발굴· 유물 복원, 보고서 작성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4회에 걸쳐 진행하며, 회차별로 20명씩 참가할 수 있으며 관련한 정보와 예약에 관한 내용은 김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계현 김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교과서 속 역사를 몸으로 체험하며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김포문화재단의 자원을 활용한 지역 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 김포를 대표하는 역사문화 생태교육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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