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단지 순회 찾아가는 반려식물병원 식물 돌봄 문화에 기여
제1회 반려동물 축제 사우문화체육광장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김포시가 동.식물 반려문화 조성을 위한 정책과 관련 행사들이 시민들로부터 큰 환영을 얻고 있다.
시는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을 도모하고 사람과 반려동.식물이 함께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적극 실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10월 관내 공동주택 15개 단지를 대상으로 총 30회에 걸쳐 ‘찾아가는 반려식물병원’은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식물에 대한 맞춤형 진단과 상담, 병해충 관리법 안내, 분갈이 시연 등 실질적인 교육을 진행했으며, 총 949명의 시민이 참여해 식물 관리 노하우를 배우며 큰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도시농업 전문가가 아파트 단지를 직접 찾아가, 시민들이 실내에서 기르는 식물의 상태를 진단하고 관리법을 설명해주는 현장 밀착형 도시농업 프로그램으로 식물을 통한 정서적 교감, 실내 공기 질 개선 등 다양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
시민 A씨는 “화분을 들고나와 같은 식물을 키우는 주민들과 교류도 하고, 전문가의 진단으로 증상과 원인을 알게되어 큰 도움이 되고 있어 지속적으로 찾아와 주길 바란다.”고 환영했다.
오는 25일 제1회 김포시 반려문화축제 ‘함께라서 댕댕하개 in 김포’ 행사가 사우문화체육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수의사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행동교정 및 건강상담 ▶스포츠 패션 체험부스까지 다채롭게 준비된 즐길거리로 반려가족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반려동물의 소중한 시간을 담은 미니 상영관에서는 시민들이 생명존중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새기고 반려 과정을 돌아보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반려동,식물이 함께 공존하고 건강한 반려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반려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과 공감 확산의 계기가 되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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