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 환경보호 캠페인 전개

사진=평택시
사진=평택시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는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의 중요한 일환으로 환경보호 캠페인을 전개했다.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자발적인 노력으로 이루어진 이번 캠페인은 자 원순환 촉진과 환경오염 방지를 목표로, 가정 내에서 폐건전지 1570개와 폐의 약품을 수거하여 평택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폐건전지와 폐의약품은 많은 사람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지만, 폐건 전지에는 중금속과 유해 물질이 함유되어 있고 폐의약품의 경우 다양한 화학 물질로 이루어져 있어 자연에 노출되면 수질 및 토양 오염을 초래할 수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는 이러한 환경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폐건전지와 폐의약품 수거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했으며, 임직원들은 각자의 가정에서 다 쓴 건전지와 유통기한이 지난 약품을 모아 분리배출함으로써 환 경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고 자원의 선순환을 유도하여 지속 가 능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했다.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임직원의 소중한 손길로 모은 폐건전지와 폐의약품을 각각 평택시 자원순환과와 보건소에 전달하여 안전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도 울 예정이다.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천하고, 지역사 회와 함께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을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 평택시, 2025년 하반기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 안전 점검

사진=평택시
사진=평택시

평택시는 지난 14일 소사벌레포츠타운 주차장에서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하반기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하반기 점검은 평택시청 여성보육과와 송탄․안중출장소 사회복지과를 비롯해 평택교육지원청, 평택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와 합동점 검반을 구성해 진행했다.

점검 대상 차량은 어린이집 12대,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4대, 학원 5대로 총 21대의 어린이 통학버스를 현장에서 점검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필증 구비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안전교육 이수 여부 ▶안전운행 기록 작성 여부 ▶차량 안전장치의 적정 설치 여부 등으로 어린이 안전과 직결되는 사항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현장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법 규 위반 및 반복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차량 정비 명령,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점검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점검”이라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안 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평택시, ‘바르게 걷기 교육’으로 건강한 걷기 문화 확산

사진=평택시
사진=평택시

평택시는 지난 9월 8일부터 5주간 통복천 걷기길과 바람길숲에 서 ‘바르게 걷기 교육’을 운영하고, 신청자 35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걷기 자세 및 생활 속 건강 실천 방법을 교육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민들의 일상 속 걷기 활성화를 통해 대사증후군 예방과 건강 생활 실천을 돕고, 함께 걷는 건강한 평택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도시숲 우수사례로 선정된 통복천 바람길숲과 걷기길을 활용하여 ▶1~ 5단계 바르게 걷기 전략 ▶밸런스(자세 교정) 교육 ▶워크온 ‘평택시민 모여 라’ 커뮤니티 걷기 미션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참여자들이 스마트폰 앱을 활용 해 목표 걸음을 달성하고 소정의 특전도 받을 수 있도록 운영됐다.

교육 마지막 날인 10월 15일에는 평택섶길추진위원회와 연계하여 ‘평택 12섶 길’ 중 1-1코스 시냇길 걷기 체험이 진행됐다.

시냇길은 평택시청을 출발해 평택 구도심을 도는 코스로, 일제강점기 평택역과 함께 형성된 역사 문화 자 원과 매봉산·덕동산·통복천·통복시장 등을 아우르는 대표적인 도심 속 힐링길이다.

참여 시민은 “매일 7천 보 걷기 목표를 실천하며 자신감을 얻었고, 평택의 아름다운 섶길을 직접 걸으며 지역의 매력을 새롭게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평택보건소는 바르게 걷기 교육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매년 보수 교육 을 하고, 시민 주도의 걷기 캠페인과 건강증진 사업 참여를 확대해 지속 가능 한 지역 건강문화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평택시 치매안심센터, ‘치매공공후견제도’ 운영

사진=평택시
사진=평택시

평택시 치매안심센터는 의사결정능력 저하로 어려움을 겪는 치매 환자의 인 간 존엄성을 보장하고자 ‘치매공공후견제도’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치매공공후견제도’는 가족의 보호를 받기 어려운 치매 환자에게 후견인을 지 정하여, 치매 환자의 인권을 보호하고 자립적인 생활을 돕는 제도다.

치매공공후견인은 ▶통장 등 재산 관리 ▶관공서 등 서류 발급 ▶복지서비 스 신청 대리 ▶병원 진료 및 약 처방 등 의료서비스 이용 동의 ▶물품 구입 등 치매 환자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의사결정을 지원하게 된다.

신청 절차는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상담을 진행한 후, 내부 사례 회의를 거쳐 후견 대상자를 선정한다. 이후 치매공공후견인과 매칭되면 지자체장이 법원에 후견 심판을 청구하며, 법원 심사를 통해 후견인이 최종 결정되면 후견 활동 이 공식 개시된다.

평택시 송탄보건소장은 “치매 환자의 존엄성과 안전한 일상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치매공공후견제도를 적극 운영하겠다”며, “지역사회에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관련 문의 사항은 평택시 송탄치매안심센터(031–8024-7257), 평택치매안심센 터(031–8024-4399)로 문의하면 되고, 이외 치매에 대한 정보 및 돌봄 상담이 필요한 경우 치매 상담 콜센터(1899-9988)로 문의하면 된다.

신창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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