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덕 동두천시장이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승격과 관련해 시정 현안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박형덕 시장 페이스북 캡처
박형덕 동두천시장이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승격과 관련해 시정 현안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박형덕 시장 페이스북 캡처

동두천시가 교육 중심 도시로 한걸음 더 나아간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동두천시가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으로 승격됐다”며 “교육이 곧 미래라는 믿음 아래,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도시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민선 8기 핵심 중점과제 9개 중 첫 번째로 ‘교육이 미래다’를 선정하고, 관련 예산과 사업을 대폭 확충해왔다. 그 결과 지난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구 ‘관리지역’ 지정에 이어 올해 ‘선도지역’으로 승격되는 성과를 거뒀다.

박 시장은 “미래교육진흥원과 관계부서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본 특구 지정까지 끊임없는 준비를 이어가겠다”며 “이번 승격을 계기로 지역의 교육 경쟁력을 한층 높이고, 아이들이 지역 안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시정 전반과 관련해 “유튜브 쇼츠, 틱톡 등 짧고 직관적인 영상 시대에 맞춰 시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홍보 방식을 확대하겠다”며, “보도자료뿐 아니라 영상, 카드뉴스, 카카오 알림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시민과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가을 축제와 행사들이 큰 사고 없이 마무리된 점에 대해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다가오는 동절기에는 제설장비와 자재 점검을 철저히 하고, 노인회관·장애인회관 등 시민 이용시설의 불편이 없도록 세심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끝으로 “연말은 내년도 행정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시기”라며 “성과 중심의 인사와 실집행 중심의 예산 편성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변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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