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영의원
배준영의원

국민의힘 소속 배준영(인천 중구·강화·옹진군)의원이 28일 승봉도, 대이작도, 자월도를 방문해 국비 지원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문경복 옹진군수, 신영희 인천시의회 의원 등이 동행했으며, 주요 사업 점검과 함께 국회 차원 지원이 필요한 현안을 논의했다.

배 의원은 먼저 승봉항 물량장 조성공사 준공식에 참석해 여객선 이용과 어업 활동 편의성 개선을 확인했다. 또한 국비 10억 원이 투입된 승봉 실내다목적구장을 찾아 정주여건 개선을 기대했으며, 수해 피해 농가의 목소리를 듣고 국비 58억 7천만 원이 투입된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이어 배 의원은 대이작도에서는 계남항 선착장 보강사업(국비 45억 6천만 원)과 영화 ‘섬 마을 선생’ 배경이었던 계남분교 복원사업 현장(국비 19억 원)을 확인하며 관광 활성화를 기대했다. 국비 3억 4천만 원이 반영된 응급의료헬기 이착륙장 시설공사를 통해 응급의료 체계 개선 및 안전성 증대를 확인했다.

마지막으로 자월도를 방문해 국비 52억 원이 반영된 달빛바람 천문공원 조성 사업장과 국비 30억 원이 투입된 국민체육문화센터를 둘러봤다. 천문공원은 맑은 공기를 활용해 올 12월 준공 예정이며, 국민체육문화센터는 지난해 12월 준공돼 주민 쉼터로 활용 중이다.

배 의원은 “중구·강화군·옹진군은 대부분 섬으로 이루어져 국비 지원이 필요하다”며 “섬 마을 곳곳에 국비가 허투루 쓰이지 않고 있음을 확인했다. 앞으로도 지역에 국비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즉시제보 : joongboo.com/jebo
▷카카오톡 : 'jbjebo'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사회부) : 031-230-2330
*네이버, 카카오, 유튜브에서도 중부일보를 구독하세요!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