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씩 52개조 스트로크 방식 진행
조성된 기금은 취약층 위해 사용
남녀개인전 황제석·류미형 씨 우승
롱기스트 부문 유철호·류미형 씨
니어리스트 김주현·박양숙 씨 1위
나눔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제4회 중부일보배 자선골프대회’가 30일 화성상록GC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중부일보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스포츠를 통해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나눔이라는 따뜻한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자선 행사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대회를 통해 조성된 기금은 추후 관내 취약계층과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개회식에는 최윤정 중부일보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남형 경기도체육회 수석부회장·김택수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과 도 체육회 종목단체장, 박광국 수원시체육회장과 수원시체육회 종목단체장 등 체육계 인사와 이강해 신경기운동중앙회 총재·양창수 중부일보 전 독자위원장·홍상진 수원대 교수·김풍호 하남원목회장 등 정·재계와 사회단체 인사 208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김광범 중부일보 인천본사 사장, 이봉철 중부일보 독자위원회 위원장, 이강해 총재의 시타로 본격적인 막이 오른 이번 대회는 4명씩 52개 조를 이뤄 가장 적은 타수를 기록하는 스트로크 방식으로 개인전이 진행됐다.
대회 결과, 남자 개인전서는 황제석 씨가 65타를, 여자 개인전서는 류미형 씨가 71타를 각각 기록하며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류미형 씨는 티샷을 페어웨이로 가장 멀리 날린 참가자에게 주는 롱기스트 부문에서도 170m를 기록해 2관왕에 올랐다.
롱기스트 남자부서는 유철호(280m) 씨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홀컵에 가장 근접하게 공을 보낸 참가자에게 주는 남녀 니어리스트 부문에서는 김주현(1.5m) 씨와 박양숙(0.6m) 해다온 대표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9번 아이언 클럽과 테일러메이드볼을 사용해 샷이글을 기록한 김종구 씨에게는 이글증명서가 지급됐다.
이후 참가자들은 클럽하우스 내 만찬장에서 경품 추첨식과 함께 식사를 즐기며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최윤정 대표이사는 대회사에서 “중부일보를 사랑하고 중부일보가 사랑하는 오피니언 리더들이 다 모인 자리가 감사하다”라며 “오늘 같은 좋은 날씨에 많은 이들이 교류함으로써 중부일보가 더 발전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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