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3일 오전 기온이 2일보다 5~10도가량 크게 떨어져 춥겠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도와 인천, 서울의 3일 오전 최저기온은 -4~1도, 낮 최고기온은 11~14도로 예보됐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경기도 내 주요 지점의 최저기온은 파주 판문점 1.3도, 양주 남방 2.8도, 포천 화현 2.9도, 연천 신서 3.4도, 안양 만안 4.4도, 고양 4.6도로 기록됐다.

경기도 18개 시·군(광명, 과천, 안산, 부천, 포천, 양주, 수원, 안양, 오산, 평택, 군포, 의왕, 용인, 이천, 안성, 화성, 여주, 양평)의 경우 이날 오후 9시를 기해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3일 수도권에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경기 내륙을 중심으로는 얼음이 얼 수도 있겠다고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면서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와 어린이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급격한 기온 변화와 낮은 기온으로 인한 건강 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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