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용인시 수지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지4회 용인시롤러스포츠연맹회장배 롤러대회’ 현장을 찾은 시민들이 출전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다.  사진=용인특례시롤러스포츠연맹
지난 2일 용인시 수지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지4회 용인시롤러스포츠연맹회장배 롤러대회’ 현장을 찾은 시민들이 출전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다. 사진=용인특례시롤러스포츠연맹

용인특례시롤러스포츠연맹이 최근 ‘제4회 용인특례시롤러스포츠연맹회장배 롤러대회’를 개최, 시민들에게 롤러의 매력을 한껏 선보였다.

용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용인시롤러스포츠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1일 용인시 수지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진행됐다.

대회에는 유소년부부터 일반부까지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각자의 기량을 아낌없이 발휘하며 치열한 레이스를 펼쳤다.

대회장을 찾은 시민들의 열띤 응원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고, 선수들은 인라인스피드와 피트니스 부분 등 다양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벌였다.

김태진 용인특례시롤러스포츠연맹 회장은 “이번 대회는 지역 롤러스포츠의 발전과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한 소중한 자리”라며 “선수 육성과 체계적인 경기 운영을 통해 용인시가 롤러스포츠 중심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용인시를 비롯해 용인시체육회 등 지역 단체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들의 협력과 응원이 더해질 때 용인 롤러스포츠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용인특례시롤러스포츠연맹은 내년 정단체 승격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각종 전국 및 도 단위 대회에서 꾸준히 입상하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지역 선수들의 성장과 저변 확대를 위해 훈련 프로그램과 교류전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박지영 기자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즉시제보 : joongboo.com/jebo
▷카카오톡 : 'jbjebo'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사회부) : 031-230-2330
*네이버, 카카오, 유튜브에서도 중부일보를 구독하세요!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