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주민공동이용시설 활성화 연구회’와 ‘보행·교통 취약지역 개선 연구회’가 최근 최종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이선용(더불어민주당·미추홀구다)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이관호(국민의힘·다)·정락재(민주당·나) 의원이 참여하고 있는 주민공동이용시설 활성화 연구회는 지역에 소재한 주민공동이용시설(앵커시설)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재생의 성공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왔다.
최종 보고서는 “미추홀구 일부 앵커시설의 경우 다른 지역처럼 운영상 문제와 접근성 부족으로 주민들의 참여와 이용률이 저조하며, 이로 인해 시설의 기능이나 역할이 약화될 우려가 있다”며 주민참여 확대와 자율 운영 강화, 위탁운영의 투명성 및 효율성 확보, 시설 활용 다양화 및 접근성 향상, 관련 제도 및 조례 정비 등을 주요 과제로 꼽았다.
박수연(국민의힘·라)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배상록(민주당·가)·장규철(국민의힘·라) 의원이 참여하고 있는 보행·교통 취약지역 개선 연구회는 보행과 차량 통행이 혼재돼 보행자의 안전이 위협받고 이동 편의성이 저하되는 일부 지역에 대한 해결책을 찾아왔다.
최종 보고서는 “보행·교통 취약지역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 필요성을 분석했다”며 “차도와 보행로의 명확한 구분 및 단절된 보행 동선 연결을 통한 안전한 보행 환경이 시급하며, 단순한 교통 개선을 넘어 주민 간 교류 활성화 및 지역 사회 결속력 강화를 위한 종합적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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