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노란우산 고객권익보호위원회 위촉
청년층 가입 확대 및 월 부금 한도 상향 주요 안건 논의

5일 ‘경기북부 노란우산 고객권익보호위원회’ 위원들이 단체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
5일 ‘경기북부 노란우산 고객권익보호위원회’ 위원들이 단체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지역회장 한영돈)는 5일 의정부에서 ‘2025년 경기북부 노란우산 고객권익보호위원회’ 위촉식 및 간담회를 열고 새로운 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노란우산 가입자와 전문가 등 11명으로 꾸려졌으며, 공동위원장으로는 한수범 신한대학교 교수와 김용춘 기아(주) 덕정대리점 대표가 위촉됐다.

위원회는 노란우산공제 가입 고객의 권익 보호와 제도 개선을 위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사업 운영 현황과 상반기 제도 개선 실적을 공유하고, 향후 과제로 ▶청년층 및 제조업 가입 확대 ▶월 부금 한도 상향 ▶가입 채널 다양화 등 방안을 논의했다.

하승우 중기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장은 “대내외 경영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 노란우산의 사회적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며 “3기 위원회를 중심으로 고객 권익 보호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2007년 도입된 제도로, 올해 상반기 기준 재적 가입자 182만명, 누적 부금 30조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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