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부소방서와 함께 7일 ‘지상식 소화전 도색 봉사활동’에 나선 현대모비스 안전지킴이 참가자들이 소화전을 도색하고 있다. 사진=용인서부소방서
용인서부소방서와 함께 7일 ‘지상식 소화전 도색 봉사활동’에 나선 현대모비스 안전지킴이 참가자들이 소화전을 도색하고 있다. 사진=용인서부소방서

용인서부소방서가 현대모비스 안전지킴이와 손잡고 ‘지상식 소화전 도색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9월 27일부터 이달 7일까지 세 차례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현대모비스 임직원과 가족 100여 명이 참여해 관내 주요 도로변과 주택가 주변 지상식 소화전 190곳을 새롭게 도색했다.

참가자들은 녹이 슬거나 훼손된 소화전을 정비하고 주변 장애물 제거 등 소화전 시인성을 높여 안전환경 조성에 힘썼다.

특히 지난 7일 기흥역 일원에서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의용소방대원 12명이 안전관리와 교통통제 지원에 나서기도 했다.

김중양 용인서부소방서장은 “지상식 소화전은 화재 조기 진압의 핵심 시설”이라며 “시민과 기업, 의용소방대가 함께한 활동이 지역 안전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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