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상은 '아경의 멋'·'장안문의 빛'
역사·현대 감성 조화된 작품 높이 평가
25일부터 만석전시관서 시상·전시

제8회 수원화성전국사진공모전 금상을 수상한 노소남 작가의 ‘미디어아트쑈’. 사진=한국사진작가협회 수원지부
제8회 수원화성전국사진공모전 금상을 수상한 노소남 작가의 ‘미디어아트쇼’. 사진=한국사진작가협회 수원지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수원지부는 16일 제8회 수원화성전국사진공모전 금상에 노소남 작가의 ‘미디어 아트쇼’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원특례시가 주최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 수원지부가 주관해 수원화성의 역사적 정취와 다양한 향토문화예술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수원의 모습을 사진으로 기록하고자 지난 9월 20일부터 한달간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533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협회는 총 5명의 심사위원들이 심사한 끝에 노 작가의 ‘미디어 아트쇼’를 금상(수원특례시장상)에 선정했으며, 김은숙 작가의 ‘야경의 멋’과 홍성진 작가의 ‘장안문의 빛’을 은상(수원시의회 의장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또한 동상 4명, 가작 및 장려상 각 4명 등 총 16명의 수상작과 80명의 입선작을 선정했다.

협회 관계자는 수상작들에 대해 “수원화성에 대한 역사적 의미가 고취되고 미디어 아트 등 각종행사들을 체험하며 수원화성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징들이 잘 묘사되고 있는 수준 높은 작품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시상식은 오는 25일 수원시립 만석전시관에서 열리며,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전시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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