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과 교사가 스포츠를 통해 하나되는 대회인 2025 경기학교스포츠클럽 사제간농구대회가 성공적으로 열렸다.
경기도농구협회는 지난 15~16일 평촌과학기술고등학교·호계중학교·호성중학교 등 안양시 내 3개교서 대회를 열고 남고·남중부 각각 16팀, 여중부 5팀 등 총 37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예선 조별리그 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했다.
예선 조별리그는 6분씩 4쿼터로, 본선 토너먼트는 7분씩 4쿼터로 진행된 이번 대회서는 매쿼터 당 4명의 학생과 1명의 교사가 호흡을 맞췄다.
이로써 부천 중흥고가 남고부 결승서 안산 성포고에 46-45 진땀승을 거두고 우승했다.
중흥고는 8강서 성남 동광고를 42-33으로, 준결승서 안산 신길고를 63-49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안산 이호중은 남녀중등부를 모두 섭렵했다.
이호중은 남중부 결승서 화성 신백중을 49-47로, 여중부 결승서 수원 매현중을 28-26으로 각각 꺾고 정상에 올랐다.
한편, 이날 최우수선수로는 중흥고의 박태성(남고부)·신백중의 신희운(남중부)·이호중의 신예빈(여중부)이 각각 선정됐고, 최우수교사로는 중흥고의 허래혁(남고부), 이호중의 서기엽(남중부)과 지수민(여중부)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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