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경기중기청)이 도내 대학(원)생들의 기술창업 유도 및 지역창업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한 ‘경기 대학(원)생 창업 오디션’ 최종 본선을 오는 27일 개최한다.
경기도 소재 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오디션에는 빅데이터·AI 등 다양한 창업아이디어를 보유한 15개 대학 47개 팀이 신청, 예선 심사를 통해 총 7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됐다.
최종 진출팀은 ▶전국따로사는개발자들 ▶CycleLink ▶OpenRC ▶ReFil ▶RESPACK ▶SLIT ▶X10LAB 등이다. 본선은 발표 평가로 진행되며 득점 순서대로 순위가 결정된다.
대상은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과 상금 150만 원, 최우수상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과 상금 70만 원, 우수상(2팀)은 단국대학교 총장상·수원대학교 총장상과 상금 30만 원이 각각 수여된다.
조희수 청장은 “이번 창업오디션은 경기지역 대학(원)생들이 기술창업에 도전하며 기업가정신을 갖춘 청년으로 성장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준비됐다”며 “앞으로 누구든 아이디어로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경기중기청과 도내 창업지원기관들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단국대와 수원대학교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누구나 참관 가능하며, ‘경기 팁테크 스타트업 플렉스 2025’ 누리집(https://startup-flex.com)을 통해 사전등록하면 된다.
최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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