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지역 시민단체인 ‘화성 화옹지구 서부발전협의회’가 경기국제공항 유치를 위해 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한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23일 협의회에 따르면 전날 화성시 우정읍 화수초등학교에서 열린 ‘화성 서부 지역 발전 세미나’에는 지역 주민 150여 명과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화성 서부 지역,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가’를 주제로 전문가 강연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김애화 화성 화옹지구 서부발전협의회장은 “화옹지구 간척지는 수도권 남부와 서해안권을 잇는 교통·산업의 요충지이자 수도권 복수 공항 역할을 수행할 최적지”라면서 “경기국제공항 건설은 단순한 지역 사업이 아닌, 대한민국 첨단 산업 글로벌 공급망의 거점으로 만들 국가 전략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병구 진안신도시 통합대책위원회 위원장은 “경기국제공항의 화성 유치는 화성 발전의 백년대계이자 화성 동·서 지역 균형 발전을 해결할 수 있는 인프라 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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