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 경기예술성장공유학교 ‘THE FIRST STAGE’ 공연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26일 ‘2025 경기예술성장공유학교’의 발표공연 ‘THE FIRST STAGE’를 연다.

이번 공연은 경기아트센터와 경기도교육청·단국대학교가 협력해 진행하는 예술인재 육성 프로그램 ‘경기예술성장공유학교’의 올해 교육 과정을 마무리하는 발표 무대이자 수료식이다.

경기아트센터는 올해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도내 초·중등 청소년 15명에게 15주에 걸쳐 집중 교육을 진행했다. 강사진에는 단국대 교수진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참여해 전문성과 실전 감각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또 정규 수업과 함께 운영된 마스터클래스에서는 세계적인 성악가 임선혜, 클라리네티스트 조인혁, 플루티스트 조성현 등 분야별 최고 음악가들이 참여해, 일대일 심층 실기 지도와 진로 탐색을 위한 피드백을 제공했다.

이번 공연에서 단원들은 1년간 학생에서 예술가로 성장하는 과정, 그 결과를 직접 선보인다.공연은 1부 초등부, 2부 중등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솔로 및 앙상블 무대로 구성돼 개인 연주 역량은 물론 협연과 합주 능력까지 선보인다.

김상회 경기아트센터 사장은 “15주간 쌓아온 배움이 결실을 맺게 되어 뜻깊다”며, “이번 공연이 수강생들에게 첫 도전의 장이자 성장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이상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창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