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함께 '2025년도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 현판 제막식을 진행했다. 사진=인천시
인천시가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함께 '2025년도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 현판 제막식을 진행했다. 사진=인천시

인천시가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함께 25일 서구도시첨단산업단지에서 산업용 로봇 개발기업 ㈜유일로보틱스와 ㈜그린리소스의 ‘2025년도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 현판 제막식을 열었다.

노후 산업시설 개선과 기업 혁신 촉진을 위해 2016년부터 시작된 이 어워드는 올해 10년째를 맞았다. 올해는 7개 추천 기업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유일로보틱스, 그린리소스, ㈜월드웰 3개 기업이 ‘2025년도 인천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장’으로 최종 선정됐다.

㈜유일로보틱스는 산업용 로봇 개발부터 제조까지 자체 기술로 수행하며, R&D 센터, 로봇 전시 공간, 쾌적한 복지 시설을 구축해 ‘혁신 경영’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린리소스는 반도체용 APS 코팅 소재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했으며, 사옥 일부를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공간으로 조성하는 등 **‘비전 경영’**에서 우수한 점수를 얻었다.

㈜월드웰도 용접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특성화고 연계 용접 교육 공간 무상 제공 및 협력업체에 사옥 일부를 제공해 ‘상생 경영’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선정된 3개사는 2026년도 인천시 중소기업 지원 사업 신청 시 우선 지원 및 가점 혜택을 받으며, 산업시설 탐방 프로그램인 ‘인스로드’에 참여해 기업 홍보 및 중소기업 이미지 개선에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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