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규 경기도주민자치 대표회장
박상규 경기도주민자치 대표회장

국민의힘 경기도당부위원장인 박상규(59)경기도주민자치회 대표회장이 지난 17일 양평군청 5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6·1지방선거에서 양평군수 출마를 공식화했다.

박 회장은 "우리 국민들은 지난 9일 정치경력 8개월인 윤석열 후보를 대한민국의 새로운 대통령으로 선출했다"며 "이 같은 시대 흐름에 맞춰 양평군도 변화해야 한다. 편 가르기와 갈등과 반목으로 서로를 불신하는 지역사회를 앞장서 변화시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출마이유를 전했다.

그는 이어 "이번 도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무모한 도전이라고 주변에서 말리기도 했지만 이제는 든든한 응원군이 되었다"며 "가는 길이 멀고 험난하지만 양평의 변화를 위해 뚜벅 뚜벅 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양평을 17만 인구로 만들어 자족할수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며 "이를 위해 희망과 꿈이 있는 살기 좋은 양평, 실질적인 주민자치로 주민이 행복한 양평을 만들기 위한 4대 중점 추진과제로 살기좋은 생태도시 양평, 군민주도의 행정구현, 선진적 교육제도 확충, 문화·예술 가치의 세계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지난 4년간 분영과 갈등으로 두 동강 난 양평을 통합하고 하나로 묶어갈수 있는 유일한 후보는 저(박상규) 밖에 없다고 자부한다"며 "양평군민 통합으로 양평 경제,양평 문화, 양평 관광을 대한민국 최고의 지역으로 발전시켜 나갈 적임자 박상규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박 회장은 20일 예비후보자 등록에 이어 24일 양평읍 양근리 445-16번지 청남건축토목다자인공사 건물 2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속식을 가질 예정이다.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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