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광신(67) 전 경기도의원이 오는 6·1지방선거에서 양평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윤 전 의원은 지난 17일 양평군청 5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군민과 함께 잘사는 양평, 사람이 사람 대접을 받는 양평을 만들겠다"며 군수 출마를 공식화 했다. ‘윤 전 의원은 "20대 대선 승리에 힘입어 양평도 정권교체를 통해 잘 사는 양평군을 만들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행복한 양평’, ‘돈 버는 양평’, ‘살맛 나는 양평’의 3가지 기본공약을 실천해 양평군민이 행복한 양평군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윤 전 의원은 "배짱 두둑한 윤광신이 군수가 되면 양평군의 중첩규제 완화와 양평~용문산간 케이블카 설치, 신애리 사격장 폐쇄, 도시가스망 확충, 12개 읍면 무공해 농공단지 등을 유치할 자신이 있다"며 "43년 간 좌고우면하지 않고 보수의 외길을 걸어 온 윤광신에게 마지막 기회를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규철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