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1지방선거가 41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 경기도당부위원장인 이충우(61) 여주시장 예비후보가 21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특별시 여주 플랜’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시장후보 경선을 앞두고 "그동안 착실히 준비해 온 정책공약을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선보이겠다"며 육아와 보육지원에 중점을 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특별시 여주 플랜’을 첫 번째로 정책공약으로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산모와 아이들을 위한 종합지원체제를 구축하고 특히 어린이 관련 정책의 양육 당사자인 부모와 보호자들이 직접 참여하도록 해 보육과 아동교육의 질적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육아보육정책을 시정목표 최우선 순위로 두겠다"고 강조했다.

자신을 ‘약속을 잘 지키는 사람 이충우’라고 명명한 이 예비후보는 "임산부와 어린이들의 원정 진료로 인한 사회·경제적 불편을 해소하는 여주형 산부인과와 소아과를 포함한 공공보건의료센터 건립을 중앙정부에 건의해 이를 반드시 해내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어 "자녀 양육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존 육아수당에 지역화폐를 추가로 지급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출퇴근 여건이 대도시에 비해 열악한 지역여건을 감안해 아이돌봄 시간을 오후 8시까지 연장하는 것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공약도 발표했다.

이와 함께 "보육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공공기관 어린이집 설치 및 민간보육시설 공영화 등 공공성 강화를 통해 차별 없는 육아와 보육이 가능한 행복한 도시 여주를 반드시 실현하겠다"는 각오도 피력했다.

이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여주시장 후보로 선출돼 오는 6·1지방선거 본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살기 좋은 여주, 살고 싶은 여주’를 만들겠다"며 시민과 당원의 아낌없는 성원을 당부했다.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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