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균 더불어민주당 양평군수 후보는 10일 분야별 대표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복지와 건강분야 첫번째 공약 발표에 이어 이날 두 번째 발표한 대표공약은 ▶주거와 교통 분야로 주거 분야는 주거 인프라 확충을 교통 분야는 행복 버스, 행복택시 확대를 약속했다.

정동균 후보는 "민선 7기를 통해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주민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노력했지만 아직도 우리의 주거 인프라는 부족하고 열악한 상황이다"며 "재선이 되면 주민 편의시설 설치 및 마을 도로포장, 도로 정비 및 청소, 인도 설치, 원활한 쓰레기 배출 및 수거 등 군민의 기본적인 주거 인프라 확충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후보는 "국·도비 지원을 받아 장기적인 사회·경제적 변화에 따른 선제적 대응과 함께 군민의 주거권을 보장할 수 있는 주거 인프라 조성에 역점을 두겠으며, 군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교통 문제에 대해서는 행복버스와 행복택시를 확대 운영하겠다"고 제시했다.

정 후보는 "행복 버스와 행복택시는 민선 7기에서 확대 운영하고 있지만 아직 만족할 만한 수준이 아니다. 면적이 넓은 양평에서 맞춤형 교통복지는 행복버스와 행복택시를 확대하는 것이 해법"이라며 "주로 시장, 병원, 등하교 등에 필요한 대중교통부터 확대시켜 교통 편의를 지속적으로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행복버스는 6개 면에서 행복택시는 27개 마을에서 운영 중이다. 지속적으로 증가하던 이용자 수는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에 다소 감소했으나 2021년부터 다시 증가하는 추세다.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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