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심장병, 다문화가정 및 농구 꿈나무 후원 위한 자선행사
의정부시는 지난 7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2024 스타와 함께하는 희망농구 자선경기’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4년째 지속되어 온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뜻깊은 자리로, 행사 수익금은 어린이 심장병 환자, 다문화가정, 농구 꿈나무를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경기 전에는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농구 이벤트가 진행되어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으며, 김동근 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시구를 맡아 경기가 시작됐다. 연예인 축하공연과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경기에서는 한기범 감독의 사랑팀과 김유택 감독의 희망팀이 접전을 벌였다. 3쿼터까지 희망팀이 1점 차로 앞섰으나, 4쿼터에서 희망팀이 맹공을 펼쳐 최종적으로 78대 68로 승리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자선경기가 많은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의정부시 또한 시민들의 행복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홍기·이석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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