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 이틀째 40㎝가량의 눈이 쌓이면서 도로 곳곳이 통제되는 등 혼잡이 빚어지고 있다.

28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도로 결빙으로 ▶주접지하차도(만안로~안양7동 방향) ▶금정고가(산본~호계방향) ▶이배재고개(성남~광주방향) ▶운중고개~운중 R ▶용신고가(상록수역~경찰서 방향) ▶오메기고개(문화예술로~백운호수3R) ▶제1순환선(평촌IC~안양터널) 등 7개소가 통제되고 있다.

대설과 관련해 전날 오후 5시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교통사고 31건, 안전사고 162건, 교통불편 1천292건 등 총 1천485건의 112신고가 경기남부청에 접수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기준 적설량은 백암(용인) 45.4㎝, 수원 42.8㎝, 군포금정 41.4㎝, 안양만안 40.3㎝ 등이다.

강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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