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두물머리 관광지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단속 강화에 나섰다.
7일 양평군에 따르면 양평 대표적 관광지 두물머리 일대에는 최근 관광객 증가에 따라 ▶무허가 노점 영업 ▶무허가 공작물 설치 등 각종 무질서한 불법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군은 관련 부서와 이달 부터 합동 단속을 통해 행정질서를 바로잡고 쾌적하고 안전한 관광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집중 단속은 오는 12월까지 불시 단속으로 실시되며 집중 단속 기간 이후에도 군은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상시 점검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상습적이고 반복적인 위반자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 및 이행강제금 부과 등 강력하고 신속한 행정처분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군은 두물머리를 이용하는 군민 및 방문객들에게도 불법 노점상 이용 자제를 당부했다.
전진선 군수는 "두물머리는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양평군의 대표 관광지로 관광객은 물론 군민 모두에게 소중한 공간"이라며 "불법행위로 인해 경관이 훼손되거나 검증되지 않은 식품으로 방문객의 안전이 위협받는 일이 없도록 불법행위를 뿌리뽑겠다"고 밝혔다.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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