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봉협회 여주시지부장에 보금산양봉원 대표 김달수(70) 회원이 당선됐다.
(사)한국양봉협회 경기도지회는 3일 오후 여주시 상거동 반려마루 여주 2층 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갖고 단독후보로 등록한 김달수 회원을 만장일치로 지부장에 선출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진행된 임시총회에는 전체 회원 54명 중 34명(위임장 제출 3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달수 회원을 만장일치로 지부장에 선출하고 달콤에허니 양봉원 대표 전철수(72) 회원과 평화양봉원 대표 김창국(66) 회원을 각각 신임 감사에 선출했다.
2017년 양봉업을 시작한 김 신임 지부장은 현재 여주시 북내면 도예촌길 36에서 4백여통의 꿀벌을 사육하며 연간 1억원 가량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김달수 신임 지부장은 “심한 기후변화 등의 환경여건으로 꿀벌 개체수가 줄어드는 등 양봉업이 과거에 비해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며 “회원들과 다양한 정보를 공유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양봉업 발전과 회원들을 하나로 묶는 통합의 여주시지부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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