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 시민과 함께 교통안전 다짐
‘오늘도 무사고 6대 안전수칙’ 퍼포먼스… 어르신·어린이 안전용품 전달
재능기부 공연과 참여형 캠페인으로 교통안전 문화 확산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특별한 무대가 성남 분당구 야탑역 광장에서 펼쳐졌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본부장 이효열)는 지난 25일 ‘교통사고 없는 경기도를 위한 행복 콘서트’를 열고 시민들과 함께 교통안전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2008년부터 이어져 온 ‘안전 문화예술 콘서트’의 일환으로 TS 음악동호회 ‘풀잎소리’가 기획하고 경기남부경찰청 직장협의회가 후원했다. 현장에는 국중범 경기도의원(안전행정위원회)의 축사를 비롯해 시민 3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의 시작은 ‘오늘도 무사고 6대 안전수칙’을 되새기며 모두가 한목소리로 ‘오늘도 무사고!’를 외치는 퍼포먼스였다. 과속 금지, 안전벨트 착용, 운행 전 점검, 장거리 운전 시 휴식, 무단횡단 금지, 스몸비(스마트폰+좀비) 금지 등 생활 속 안전수칙을 시민들이 직접 외치며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다짐했다.
특히 행사에서는 어르신들에게 안전지팡이, 어린이들에게 자전거 안전모를 전달해 교통약자를 위한 실질적 지원도 병행됐다.
이어진 2부 무대에서는 TS 풀잎소리 공연팀과 함께 가수 성국, 김해나, 김태형, 색소포니스트 남윤영, 탑 색소폰 합주단 등이 재능기부 공연을 펼쳐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효열 경기남부본부장은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시민이 공감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통안전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대성 기자



AI기자 요약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