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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에서 대전까지 KTX를 타고 45분이면 주파할 수 있게 됐다.

인천 송도에서 대전은 1시간 11분이면 갈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KTX 수원역·송도역 출발 타당성 분석결과 경제성이 있다고 나와서다.

중부일보가 입수한 KTX 수원역 송도역 출발 사업에 대한 국토부 용역 중간결과에 따르면 KTX수원역 출발은 경제성(B/C)이 1.18, 인천 송도역 출발은 1.23이 나왔다.

B/C가 1이상이면 사업경제성이 있다는 의미다.

이 두 사업은 올 하반기 설계에 들어가 내년 하반기 착공예정이다.

수원발 KTX 사업은 경부선 일반철도 노선과 내년 상반기 개통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인 수서∼평택 간 KTX 노선 4.67㎞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3천345억원(차량구입비 1천2억원)이다.

개통되면 수원∼대전은 지금보다 23분 단축돼 45분이면 주파가 가능하다.

수원서 부산까지는 2시간 27분이 걸린다.

수원∼광주송정은 2시간이 단축돼 1시간35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하루 26회 운행되며 일 1만5천872명이 이용할 것으로 추정된다.

인천발 KTX 사업은 수인선 송도역에서 출발해 안산을 거쳐 화성시 매송면 어천리 인근에서 경부고속철도에 접속하는 사업이다.

오는 2019년 개통되면 인천 송정에서 대전까지는 1시간 11분, 부산까지는 2시간 3분이 걸릴 것으로 예측된다.

김만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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