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천만원 투입...시민 편의 향상 기대
이에 따라 지역내 하천변 공중화장실은 안양천변 7곳과 학의천변 4곳 등 11곳으로 늘어났다.
시가 사업비 4천만원을 들여 비산동 미륭아파트 뒤편 학의천변 고수부지에 공중화장실 한 곳을 신설했다.
남성과 여성용으로 구분 설치된 이 화장실은 곡선형으로 미관을 살린 것이 특징이며, 하천변 이용객은 물론 바로 옆 소공원을 찾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노후한 하천관리사무소를 주변 소공원과 조화를 이루도록 리모델링해 미관 향상에도 노력했다.
시 관계자는 “학의천 산책로구간을 새롭게 정비하고 있는데다 내년에 안양대교 인근에 또하나의 공중화장실을 설치할 계획”이라며 “시민이 하천변을 이용하는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 현·최남춘기자/face001@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