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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금 '1천에 월세 30' 세들어 살던 이종길 씨, 부동산 80채 소유 부호 된 사연
전세대란과 더불어 쏟아져 나오는 분양 물량, 거기에 낮은 금리까지.

전세 계약 만료가 2개월이 남은 상황에서 개그맨 정성호는 지금이 내 이름의 아파트를 사야 할 최적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주변사람들 모두 아파트를 구매하지 말라고 한다.

 아이들이 많아 넓은 집으로 이사를 생각중인 정성호 부부는 현재 살고 있는 지역에 전세를 알아보고 있지만 시장에 나온 전세 물량은 없다. 어쩔 수 없이 집을 사야 하는 정성호 부부는 아파트를 사도 되는 것인지 말아야 하는지 혼란스럽기만 하다.

보증금 1천만원에 월세 30만원 집에 세들어 살던 이종길씨는 현재 부동산 80채를 가진 부호다.

그런 그가 부동산 투자에 대한 자신만의 비결을 공개한다. 5년간 시크릿 노트를 작성하며 부동산 투자에 대한 믿음을 가졌다는 이종길씨는 부자가 될 용기가 있다면 불안을 감수해야 한다고 얘기한다. 그가 말하는 부동산 부자가 되는 방법은 무엇일까?

환갑을 바라보고 있는 이기재씨는 자신의 첫 주택부터 자녀들 교육문제까지 아파트값의 역사와 함께했다. 현재 이 씨는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아파트의 재건축 호재만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이 씨가 고민되는 것은 자신의 은퇴다. 은퇴 이후 안정적인 수입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무작정 재건축만 기대하면서 집을 묶어두고 있는 것이 불안하다. 

"집값, 오를 것인가? vs 내릴 것인가?”에 대한 궁금증을 명쾌하게 해결해줄 부동산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모였다.

현재 아파트값이 거품인지 아닌지에 대한 진단부터 미국금리인상과 인구수 변화 요인까지 향후 아파트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 하나하나를 파헤친다. 이세용기자

사진=SBS스페셜 제공 ('SBS스페셜' 1천에 30 세들어 살던 이종길 씨, 부동산 80채를 가진 부호가 되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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