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로보월드에서 인천지역 로봇기업들이 총 17억4천여만원의 상담실적을 달성했다.

1일 인천정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달 28일부터 3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5 로보월드’에 로보웍스(주), (주)미니로봇, RnC 등 8개기업이 참여했다.

인천기업들은 4일동안 상담 16억원, 계약부문에서 1억4천만원의 실적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주)엘제이텍은 X-ray 비파괴 검사장비로 7억원, (주)주케이디자인연구소는 디자인으로 5억5천만원의 성과가 있었다.

또 로보웍스(주)는 HIT(하얼빈 공업대학교)의 Qiao와 4천만원의 계약실적을 달성했다.

인천정보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앞으로 우수한 로봇업체를 발굴하고 이번 전시회를 통해 얻어진 결과를 분석하겠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내년 전시회에서도 더욱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인석기자/seois119@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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