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직군별 구분 현장면접 진행
올해 4회째인 행사는 삼성전자의 100여개 협력사를 포함, 삼성 12개 계열사의 200여개 협력사가 2천여명의 신입·경력직을 현장 채용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연구개발, S/W, 경영지원, 영업·마케팅, 설비, 기술 등 6개 직군별 채용관을 구성해 운영됐다.
구직자들은 취업을 희망하는 업종에 대해 담당자들과 현장 면접을 실시했고, 삼성은 취업 성공을 돕기 위한 ‘취업 토탈 솔루션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기업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셀프 매칭관’, 입사 지원 사진을 무료로 촬영·인화해주는 ‘이력서 촬영관’도 호응을 이끌었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청년들이 일하기 좋은 우수한 강소기업들이 참여해 더욱 더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으며,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은 “인력 채용뿐 아니라 교육까지 체계적으로 지원, 협력사와 함께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병근기자/bgs@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