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안양남부시장 공영주차장(만안구 안양로 248번길) 증설공사 준공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시가 사업비 17억원을 들여 증설한 남부시장 공영주차장은 기존 25면에서 33면이 늘어난 58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했으며 지상2층에 연면적이 1천378㎡ 규모다.
증설된 남부시장 공영주차장은 안양시시설관리공단이 맡아 2월부터 운영하며 월∼토요일까지 주 6일 동안 오전 8시∼오후 6시까지 유료로 운영돼 최초 30분 700원에 10분 초과 시마다 300원 추가요금이 발생한다.
이 주차장은 외벽이 녹색과 주황색으로 도색, 청과동과 야채동 등의 주변경관과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첨단 주차관제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중앙시장과 함께 안양의 대표적 전통시장인 남부시장은 연면적 1만7천347.㎡에 점포수는 131개에 달한다.
정 현기자/face001@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