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eefff.jpg

20대 총선에서 새롭게 만들어진 수원무 선거구에서 거주하는 유권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정당은 새누리당(37.2%)인 것으로 조사됐다.

2위를 차지한 더불어민주당(25.1%)과는 오차범위(±4.3%p) 밖에서 크게 앞섰다.

중부일보와 리얼미터가 지난 5~7일까지 이 지역에 거주 중인 만 19세 이상 남녀 509명을 대상으로 ‘지지하거나 호감을 갖고 있는 정당’에 대해 물어본 결과, 37.2%가 새누리당을 선택했다.

더민주가 25.1%로 2위를 차지했으며, 국민의당이 9.2%, 정의당이 3.4%로 뒤를 이었다.

‘지지정당이 없거나 잘 모르겠다’고 답한 응답자는 25.1%였다.

새누리당은 2위 더민주보다 12.1%p 앞섰으며, 야권(더민주·국민의당·정의당) 지지도를 모두 합친 것(37.7%)과는 0.5%p 차이로 접전을 벌였다.

새누리당은 모든 지역, 모든 성별에서 가장 우세했으며, 연령별로는 40대·50대·60대 이상에서 강세를 보였다.

더민주는 20대와 30대에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한편 이번 4·13 총선 투표참여 의향에 대해서는 ‘반드시 투표’ ‘가급적 투표’ 등 ‘투표’가 90.0%였으며, ‘아마 투표하지 않음’ ‘전혀 투표할 생각 없음’ 등 ‘미투표’가 7.1%였다.

이복진기자/bok@joongboo.com

이번 조사는 지난 3월 5~7일까지 수원무 유권자 515명을 대상으로, 유·무선전화 임의걸기(RDD) 자동응답(ARS) 및 스마트폰앱 방식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4.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4.3%p다. 통계보정은 성, 연령, 지역별(2015년 10월 행자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기본가중을 적용했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