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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는 지난 26일 오산시민회관에서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주관으로 장애인 복지증진과 인식개선, 더불어 함께하는 건전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제36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곽상욱 오산시장과 안민석 국회의원, 문영근 오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민과 장애인단체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사물놀이와 어린이 재롱발표 등 식전행사로 시작된 1부 행사는 내빈 축사와 장애인 복지증진 유공자에 대한 표창, 감사패·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어진 2부 문화마당은 광개토예술단, 색소폰 연주, 국악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로 채워졌다.

곽상욱 시장은 “오늘 제36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손잡고 함께 하는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앞당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장애인의 복지정책·자립기반·권익보호·복지서비스 등 4개 주요정책 분야를 중심으로 한 13개 분야 단위사업을 설정하고 ‘2016년 장애인 복지사업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신창균·황영민 기자/chkyun@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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