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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길 의정부시 컬링연맹회장이 통합 경기도컬링연맹 초대회장에 선출됐다.

경기도컬링연맹은 28일 의정부시 도컬링연맹 회의실에서 통합 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초대 회장에 최종길 의정부시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2011년부터 의정부 컬링연맹회장을 맡으며 우수선수 육성에 힘을 쏟은 최 회장의 선출로 도컬링연맹은 초등학교 및 대학, 실업팀 창단에 탄력을 받게 됐으며, 의정부시에 건립예정인 컬링전용경기장이 2017년도 완공되면 엘리트 및 생활체육 컬링 대중화에도 박차를 가하게 됐다.

대한장애인컬링연맹 회장도 맡고 있는 최 회장은 “경기도생활체육컬링연합회와 경기도컬링연맹이 하나가 돼 두배 이상의 힘을 발휘 할 수 있게 됐다”며 “올림픽 메달과 컬링 대중화를 통한 컬링의 르네상스 시대를 여는데 큰 힘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도컬링은 경기도청 여자부를 비롯, 의정부고, 송현고, 의정부중, 민락중, 회룡중 등 학교팀은 모두 의정부시에서 활약하고 있다.

오창원기자/cwo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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