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군포문화재단은 군포시문화예술회관을 특별한 색을 가진 공연장으로 운영하고자 지난 2014년 ‘Rock & 樂 Concert’를 대표 브랜드 공연으로 기획했다.

‘Rock & 樂 콘서트’는 인디음악을 대표하는 장르인 ‘Rock’을 통해 즐거움(樂)을 느끼는 콘서트라는 의미로 짝수 달 넷째 주 토요일마다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철쭉 홀에서 열린다.

타 공연장의 ‘소극장’에 해당하는 군포시문화예술회관의 철쭉 홀에서 열리는 공연의 특성상 관객들은 가까운 거리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뮤지션을 만날 수 있고, 1개팀의 단독콘서트로 진행돼 한 뮤지션의 다양한 음악을 한번에 만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지난 2014년 2월 인디음악을 대표하는 밴드 ‘10cm’의 공연으로 시작된 이래 Rock & 樂 Concert에는 옥상달빛, 데이브레이크, 언니네이발관, 스탠딩에그를 비롯 지난 6월 제이레빗까지 총 15개팀이 출연해 관객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장점 덕분인지 군포시문화예술회관의 ‘Rock & 樂 Concert’는 매 공연마다 전석매진 행진을 이어가며 군포시문화예술회관만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를 잡았다.

다음달 27일에는 깊은 표현력과 미래지향적 사운드로 많은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는 남성 4인조 밴드 솔루션스의 콘서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포문화재단은 음악을 사랑하는 관객들이 공연 제목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출연진 섭외에서 무대시설 준비까지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Rock & 樂 Concert’가 군포를 넘어 더 많은 지역에서 관객들이 찾아오는 대표 브랜드 공연이 될 수 있도록 공연 기획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한편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임창희 군포문화재단 정책기획팀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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