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엽기적인 그녀' 김주현 하차한 자리에 김윤혜 발탁?…"아직 정해진 것 없다"
'엽기적인 그녀' 김주현 하차한 자리에 김윤혜 발탁?…"아직 정해진 것 없다"

'엽기적인 그녀' 측이 여주인공 캐스팅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SBS 새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측 한 관계자는 한 매체에 "김주현 하차, 김윤혜 발탁 등 여주인공 캐스팅과 관련해 꾸준히 논의 중이다. 아무것도 결정난 것이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드라마 제목 역시 아직 확정된 최종 타이틀이 나오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당초 여주인공으로 출연 예정이던 김주현이 끝내 하차하고 그 배역을 김윤혜가 맡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드라마 제목이 '엽기적인 그녀'에서 '조선 엽기 연애사'로 변경됐다"고 덧붙였다.

김주현은 앞서 공개 오디션을 통해 18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엽기적인 그녀' 여주인공 자리를 꿰찼다. 하지만 갑작스레 교체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다.

이후 김주현이 최종 하차하고 김윤혜가 새로 발탁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드라마 측은 아직 확실히 결정한 것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엽기적인 그녀'는 2001년 개봉해 초히트한 영화 '엽기적인 그녀'를 리메이크하는 사전제작 드라마. SBS가 내년 상반기 방송을 예정이다. 중국, 일본 등에서 동시 방영된다.

주원이 일찌감치 남자주인공으로 발탁됐고 조만간 여자주인공 캐스팅을 마무리, 조만간 첫 촬영에 들어간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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