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중앙TV는 지난 20일 '위대한 사상 눈부신 현실, 최상의 문명을 최고의 수준에서'라는 제목의 특집 방송에서 평양아동백화점 실내 놀이터에서 노는 아이들 어머니의 모습을 담았다. 이 가운데 '뽀로로 인형'을 들고 있는 한 아이 어머니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연합
전 세계에 걸쳐 어린이들의 우상으로 자리매김한 한국 애니메이션 캐릭터 '뽀로로'가 북한 조선중앙TV에서 포착됐다.

중앙TV는 지난 20일 '위대한 사상 눈부신 현실, 최상의 문명을 최고의 수준에서'라는 제목의 특집 방송에서 평양아동백화점을 소개했다.

중앙TV는 평양아동백화점 실내 놀이터에서 노는 아이들 어머니의 모습을 담았고, 이 가운데 '뽀로로 인형'을 들고 있는 한 아이 어머니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중앙TV에 '뽀로로'가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중앙TV는 2014년 3월 평양시에 있는 육아원을 소개하면서 어린이들이 '뽀로로'로 장식된 미끄럼틀을 타고 노는 장면을 내보냈다.

북한 삼천리총회사는 아이코닉스로부터 하도급을 받아 2005년까지 '뽀로로' 제작에 참여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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