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지난 18일 고봉태 경기도 규제개혁추진단 단장을 초빙해 공무원 대상 규제개혁 직원교육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강사로 초빙된 경기도 규제개혁추진단 단장은 이날 교육에서 국정 핵심과제인 규제개혁의 필요성과 추진방향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혁신적이고 실효성 있는 규제개혁 마인드를 제고하는데 주력했다.

고 단장은 “되게 하려면 방법이 보이고, 안되게 하려면 규제가 보인다”라며 공무원들의 의지와 마인드 함양을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 기업활동을 저해하고 시민불편을 초래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또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규제개혁을 추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직원교육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업무전반에 걸친 불합리한 규제와 제도·행태개선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최남춘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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