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버풀 토트넘. AFP연합

'리버풀, 토트넘에 2-1 승 'EFL 8강 진출'…손흥민은 결장

리버풀이 토트넘을 꺽고 EFL 8강 진출에 성공했다.

26일 오전(한국시간) 리버풀은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6~2017 EFL 컵 16강전 토트넘 핫스퍼와의 경기에서 2-1 승리했다.

이날 리버풀은 경기 시작 9분 만에 다니엘 스터리지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기선을 제압한 리버풀은 후반에도 토트넘을 강한 압박으로 밀어붙였고, 후반 19분 또 한 번 스터리지를 앞세워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토트넘은 후반 31분 빈센트 얀센의 왼발 슈팅으로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더이상의 골은 터지지 않았다.

한편 손흥민은 이날 출전 명단에 아예 이름을 올리지 않았으며 크리스티안 에릭센, 델리 알리, 무사 뎀벨레 등 주력 선수들도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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