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오는 5일 오전 7시 30분 양명여고 운동장에서 ‘안양사랑 범시민 힐링걷기대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안양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날 힐링걷기대회는 집결지인 양명여고운동장을 출발해 안양천 임곡교와 비산대교를 거쳐 세월교를 반환점으로 하는 4.1km구간에서 펼쳐지며 약 60분이 소요된다.

출발에 앞서서는 힐링워킹 강사로부터 걷기기본동작 익히기와 준비운동을 하고 절주와 금연클리닉, 영양체험 등의 건강체험관도 운영된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가을의 끝자락으로 접어드는 주말에 활기찬 걸음으로 건강도 지키고 생활에도 활력을 도모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현·최남춘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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